포차창업 프랜차이즈 '가락동 리어카포차',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2019-05-08     최선희

술집창업 프랜차이즈 '가락동 리어카포차'는 지난 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직영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주 뿐 아니라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기존 자영업자들의 참여 사례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변화하는 외식 시장 트렌드와 고객 유형 별 소비 패턴, 상권의 특수성 등을 이해하는 유익한 자리로 각광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포차창업이란 창업아이템, 사업아이템의 특수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슈를 모았다. 특히 포차창업 아이템 매출 전략 관련 심도 깊은 정보 공유가 이뤄져 참여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바로 자율창업프랜차이즈 전략이다. 예비 창업주 개개인의 창업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율프랜차이즈 전략을 구현해 이를 소개한 것이다. 자율프랜차이즈란 메뉴, 운영 시간, 운영 전략 등을 점주 개개인의 상황 및 전략에 따라 조정하는 경영 전략을 말한다. 즉,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간 상생을 위한 전략의 일환인 셈이다.

가락동 리어카포차는 이러한 자율프랜차이즈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하며 최적화된 창업 환경 실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 성향 및 상권에 따라 메뉴, 운영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덕분에 가맹점주 선택에 따라 낮에는 식사 장소, 저녁에는 술집 등으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이는 메뉴 선정 역시 마찬가지다.

기존 자영업자들이 미처 몰랐던 매출다변화 전략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혼밥, 혼술 메뉴와 더불어 테이크아웃, 배달 등의 서비스도 탄력적으로 도입할 수 있어 매출을 언제든지 반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가락동 리어카포차 메뉴를 직접 시식하며 종류 별 수익률을 파악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최 모씨(대구)는 "포차창업 아이템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야 하는지, 본사에서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처음으로 알게 된 자리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가락동 리어카포차 관계자는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주 뿐 아니라 업종전환을 계획 중인 기존 자영업자들의 참여 사례가 많았던 것이 특징"이라며 "포차창업 아이템의 장점과 비전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었던 유의미한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락동 리어카포차의 다음 사업설명회는 오는 5월 21일 화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인 서초 직영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