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시회로 우뚝” 엔벡스 2019, 국제전시인증(UFI) 획득

내달 15일 개최 앞두고 UFI 인증으로 공신력과 경쟁력 동시 확보

2019-04-29     김현희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가 주관 및 주최하는 국내 대표 환경기술 전문전시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9)’이 내달 15일 개최를 앞두고 국제전시연합회(UFI)의 국제전시인증을 받았다.

국제전시연합회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제전시회 인증기구로, 국제전시인증을 받기 위해서 해외기업 및 외국민 방문객 참가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인증을 통과한 ENVEX(엔벡스)2019는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공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환경산업체와 중국, 일본, 유럽 등 19개국 240여 기업이 참여해 환경기술 및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제13회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와 발전사 환경기계 장비구매 상담회,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등을 마련해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대한민국 유망전시회’로 15년 연속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환경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최장, 대표 전시회 타이틀에 걸맞게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지원해 국내 참가기업과 1:1 비즈매칭, 전시장 투어, 산업시찰을 진행하는 등 국내환경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남광우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은 “ENVEX를 국내 중소환경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교류 확대는 물론 환경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환경 마케팅 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회 참관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후 전시장을 방문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ENVEX2019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