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완연한 봄 날씨

2019-04-19     고 준 기자

[고 준 기자]이번 주말 깊어가는 봄을 만끽하기에 좋은 가운데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내일 구름 조금 지나는 가운데, 한낮에 서울 21도, 광주 24도까지 오르는 등 20도 안팎의 낮 기온으로 따뜻하겠다.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를 중심으로는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라 활동하는 낮 시간 대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말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 한때 중서부를 따라서는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지만, 일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오늘 남부지방은 구름 많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졌다.

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다. 내일 아침 대구 7도, 낮에는 24도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다.

동해안의 대기는 여전히 건조한 가운데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1.0∼2.5m로 예보됐다.
다음 주 초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