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해 스트리머들이 뭉쳤다.

1인크리에이터 후원 플랫폼 팬심,한국 트위치 커뮤니티 트게더,레드불 등 기업들과 구호 물품 전달

2019-04-17     정욱진

1인 크리에이터 후원 플랫폼 '팬심'을 운영하는 일리오는 이번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한국 트위치 커뮤니티 ‘트게더’를 운영하는 이제이엔, 레드불 등과 함께 긴급구호 물품을 4월 12일 전달했다. 

팬심은 강원도 산불 피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긴급히 커뮤니티 등에 후원 모집을 공지하였다. 1주일간의 모집 기간 동안 스트리머와 팬 약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4월 12일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였다.

일리오 대표 오태근은 "강원도 산불 피해 뉴스를 보고 '프로마음전달러'라는 모토를 가지고 후원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팬심이 함께하는 팬과 스트리머들과 마음을 모은다면 보다 의미 있는 후원이 될 것 같아 이번 후원 모집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구호 물품 전달에 함께한 스트리머와 팬은 생수, 옷, 마스크, 물티슈, 생리대 등의 생필품 후원을, 레드불에서는 함께하는 스트리머의 이름으로 레드불 음료를 지원하였다.

이번 후원에는 숑아, 옥희토끼, 프오, 븨너스, 여우선생 등의 스트리머들과 그들의 팬 약 50여명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