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산업협회, 'e스포츠, 블록체인, 북방차창 동반 발전' MOU 체결

e스포츠 및 블록체인 기술을 연계하여 중국 진출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갖는 계기

2019-04-15     편집국

한국e스포츠산업협회(KEIA) 박봉규 회장 겸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4월 15일 중국 청도 '북방차창 (北方茶仓)'에서 청도북방차창차문화유한공사(동사장 쩡롱쩐/郑龙镇) 및 NiX/MOBBA(대표 김유주)와 함께 'e스포츠, 블록체인, 북방차창 동반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e스포츠산업협회는 청도 북방차창에 '중국지회'를 설립하고 청도를 중심으로 e스포츠 관련 교육아카데미 신설과 각종 e스포츠 및 블록체인 기술을 연계한 사업 등을 전개하는 등 중국 진출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양측은 오는 5월 9일 북방차창에 '한국e스포츠산업협회 중국지회'를 설립키로 하고, '한중e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한 좌담회'를 갖기로 했다.

박봉규 KEIA 회장은 “한중 양국간의 e스포츠산업 발전은 물론, 북방차창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사업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쩡롱쩐(郑龙镇) 북방차창 동사장은 "e스포츠를 즐기는 게이머들과 게임문화에 보다 품격있는 차문화를 접목한다면 그야말로 생활체육문화 정착에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봉규 회장단은 이날 쩡롱쩐 동사장과 함께 '국제e스포츠 경기대회'를 구상하고 있는 청도교주시(青岛胶州市) 인민정부를 방문, 리우따오(刘涛) 서기 및 지웬펭(记文峰) 이가광진 진장과 환담하고, 한중간 e스포츠산업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