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염원! 대학 춤 축제! 중앙대학교 ‘화현무’     

-평화통일의 염원 담아 ‘춤으로 하나로!’ -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10개 대학팀 춤판 벌여 

2019-04-09     모동신 기자
7일

[모동신 기자] 국제문화예술포럼(International Culture & Arts Forum·조직위원장 백현순· 교수)은 7일 오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남북정상 판문점회담 1주년 기념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평화통일염원 대학 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춤으로 하나로!’를 주제로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총 8개 대학교의 9개 팀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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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무대, 중앙대학교 <통일 염원의 화현무> (예술감독 채향순 교수). 화현무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고뇌를 풀어내어 해탈에 이르게 하는 불교 예술의 정수가 엿보이는 작품. 무용수의 움직임 마디마디에는 꽃망울의 끝에서 다시 피어나는 생명을 보는 듯하다. 화현과 바라를 이용하여 평화통일 염원을 기원하고 관음의 화현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춤협회, 대한민국무용단체연합 주최, 국제문화예술포럼(ICAF· International Culture & Arts Forum) 주관,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후원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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