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전국 주택매매가, 21주째 연속 하락"

전세가격은 71주째 떨어져

2019-04-04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전국 주택매매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21주째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4월 첫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11%, 전세가격은 0.12% 동반 하락했다.

이 가운데 매매가격은 전세가격은 2017년 11월 넷째주 이후, 71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전남은 상승했으나, 경북과 충북, 세종, 울산, 충남, 경기, 전북 등 대부분 광역시도는 하락했다.

특히,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서울이 0.08%, 인천이 0.02%, 경기가 0.13% 하락하는 등 2017년 12월 첫째주 이후 18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8% 하락하는 등 2017년 10월 둘째주부터, 7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한국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