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4일, 서울 등 9개 시도 민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2019-03-03     김경준 기자

[김경준 기자]환경부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등 9곳이다.

수도권과 충청권의 경우 나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내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는데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민간 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 공사장 등의 조업 시간도 조정되며 화력발전의 출력도 80%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