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과' 박유나의 호감 표시 제스처는?…김보라♥조병규는 말 없어

2019-02-28     정연
(사진=KBS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출연했던 배우 박유나가 예능나들이에 나섰다.

28일 KBS '해피투게더'에 박유나와 전소민이 출연했다. 전소민은 자신의 생김새는 '강아지과', 박유나의 생김새는 '고양이과'라며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박유나에게 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자신만의 제스처가 있냐고 물었다. 박유나는 '목 만지기'라며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수시로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며 목선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녹화 내내 목을 단 한번도 만지지 않았다"며 씁쓸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는 썸 청정구역"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또한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촬영하면서 두근거렸던 이성이 있냐고 물었다. 박유나는 "전혀 없었어요"라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조세호는 포기하지 않고 "가장 멋있었던 사람은?"이라며 재차 물었다. 박유나는 "아빠, 김병철이요"라고 말하며 썸에 대한 질문을 사전차단해 조세호의 말문을 막아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나는 캐슬의 아이들의 단체 대화방이 있는데 김보라와 조병규는 열애설이 난 이후 대화방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