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물 픽…살빼기 전문가도 말린 비법도 있다? ‘경고’

2019-02-28     정연
김동현

다이어트 전도사 김동현의 픽은 시나몬물이었다.

체중감량의 신답다. 

2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동현은 시나몬물을 먹고 살을 뺀다고 털어놨다. 맛도 있고 포만감이 들어 배가 고프지 않다는 선수만의 체중조절 팁이라고 덧붙였다. 

격투기 선수인에게 체중감량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시합 전 체급을 맞추기 위해서 물도 안 마시는 게 선수들의 생활이다. 

그래서 김동현은 여러차례 자신의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었다. ‘요리학교’에 출연했을 땐 “시합할 때마다 10kg씩 뺀다”고 자신만만해 했고 그 비법은 초콜릿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군것질인 초콜릿에 의문을 가지자 그는 “다이어트는 장거리 레이스다. 닭 가슴살만 먹다가는 금방 포기하게 된다. 다이어트 중간에 초콜릿이나 꿀을 먹어주면 된다”고 전했다. 

‘아는 형님’에서도 하루에 5kg 이상씩 뺄 수 있다며 수분 체중감량법을 알렸다. 반신욕에 땀복 수건까지 착용해 몸 안에 수분을 싹 빼내는 것. 하지만 선수용 방법이라며 따라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 “건강엔 치명적이다. 하더라도 하루안에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