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은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로또, 847회 당첨번호 발표로 궁금증 유발

2019-02-24     정연
(사진=네이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복권 '로또'의 국내 847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1등 당첨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추첨 방식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로또 847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1등 당첨번호는 총 6개 숫자로 '12, 16, 26, 28, 30, 42'로 구성되어 있다. 

24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로또 847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8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각각 약 25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게 된다.

로또 847회 당첨번호가 발표되면서 누가 어떻게 추첨을 하는지 그 방식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로또 추첨은 추첨기를 통해 6개의 숫자를 뽑게 된다. 이 숫자를 모두 맞힌 사람이 1등에 당첨되는 방식인 것. 1등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번호로 뽑는 숫자를 맞힐 경우는 2등에 해당한다.

로또 당첨금은 추첨 개시 5년째인 262회부터 농협은행이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836회부터 문화방송이 추첨 방송을 주관하고 있다.

로또 추첨 방송 시간에 속보성 뉴스 혹은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 등의 중계방송이 있는 경우 해당 방송 직후 추첨이 진행된다.

생방송 추첨 중 추첨기에 문제가 생겨 중단될 시에는 이미 뽑힌 번호는 인정되며 방청객이 선택한 예비 공과 예비 추첨기를 사용해 추첨을 재개한다.

한편 로또는 지난 2018년 12월 8일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사업자가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