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TMI "우울증 약 먹고 있어" 김도훈 소환한 오나라, 혼날 판?

2019-02-20     정연
(사진=코스모폴리탄)

오랜 연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오나라와 김도훈의 부담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나라 덕에 더 유명해진 김도훈은 연인이 매스컴에 등장할 때마다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나라의 패션지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된 20일 역시 두 사람은 다시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나라는 인터뷰 자리에서 연인에 변치 않는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순기능보다 단점이 많아진 모양새다. 핫했던 작품으로 인해 연이어 미디어에 노출되는 탓에 두 사람은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오나라는 지난 15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보다 검색어 순위가 높다"고 애교 넘치는 투정을 하면서 남자친구가 과한 관심으로 인해 "부담담이 온다고 약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한 바다. 특히 자신으로 인해 연인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내심 즐기는 것 같기도 하지만 부담을 줘서 미안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다른 인터뷰에서는 김도훈이 과도한 시선에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보다 상세하게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높은 관심에 이들 커플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전해지면서 여론 일부도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TMI(Too Much Information)에 피로도가 높다면서 두 사람이 미디어 노출보다 예쁜 사랑을 이어가는 데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