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나이에도 왕따당하나? 강주은 돌직구 "골치아프다"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남편에게 왕따라고 말해 그 의미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18일 SBS '동상이몽2'에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 25주년을 맞은 두 사람은 담소를 나눴다. 이때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당신은 왕따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주은의 왕따 발언의 실상은 이렇다. 최민수가 겉모습만 보면 술도 잘마시고 잘 노는 남자일 것 같지만 아니라는 것. 이에 강주은은 "오리지널 왕따야" "왕따와 결혼한 것에 감사해"라며 최민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마 가정에 충실했다는 말을 돌려서 한 듯하다. 이를 들은 최민수는 "좋은 말 맞아?"라며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주은은 "그런 얼굴로 여자한테도 잘해주면 골치 아파"라고 말해 최민수의 웃음을 유발했다.

MC들은 강주은을 보며 "강주은이 왕따라고 하니 왠지 우아하게 들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혼 25주년을 맞은 최민수는 기념으로 이혼하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강주은은 "고 고"라며 답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민수는 1962년 생으로 올해 5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