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허영지 "공개연예 1년 만에 결별...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2019-02-18     박규진 기자

[박규진 기자]그룹 국가스텐 멤버 하현우(38)씨와 카라 출신 가수 허영지(25)씨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하현우와 허영지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결별설을 인정했다.

하현우 소속사는 이날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결별 시기나 사유 등에 대해서는 개인사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허영지 소속사 DSP미디어 역시 “헤어진 것이 맞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보이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하현우 씨와 허영지 씨는 지난해 3월 1일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허영지 씨 소속사 DSP미디어는 "하현우 씨와 허영지 씨는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연락을 취하던 중,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었다.

두 사람은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