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업자' 별명 유래는? 토트넘vs도르트문트, 손흥민 초콜릿 대신 꿀 부탁해

2019-02-14     정연
(사진=네이버)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가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시작한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부상으로 최전방에 배치될 것이 전망된다. 토트넘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

손흥민의 별명인 '꿀벌킬러' '양봉업자'는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탄생했다. 손흥민은 노란색 셔츠를 입은 클럽과의 경기에서 유독 활약했다. 경기장을 펄펄뛰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특히 꿀벌이 구단의 상징인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는 늘 맹활약을 펼쳤다. 독일 언론도 손흥민을 요주의 인물로 꼽았을 정도. 이에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경기가 열리는 14일은 밸런타인데이다. 이에 축구팬들은 초콜렛 보다 더 달콤한 꿀같은 승리를 부탁한다며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