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옥 아파트 주차장서 음주운전 적발...면허 정지 수준

2019-02-12     정재헌 기자

[정재헌 기자]배우 김병옥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2일 새벽 1시쯤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로 김병옥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귀가한 김씨를 적발했다.

음주측정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이었다.

김씨는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