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부터 임창정, 박진영까지…제2의 신혼 살아가는 스타들

2019-02-12     정연
(사진=SBS

배우 정겨운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났다. 새로운 행복을 찾은 정겨운의 모습에 비슷한 상황을 겪은 스타들에게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겨운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아내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은 시종일관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겨운은 이번이 두 번째 신혼 생활이다. 정겨운은 지난 2016년 전 부인과 결혼한 지 2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에 합의했다. 이별의 아픔도 잠시 정겨운은 이혼 1년 뒤인 지난 2017년 지금의 아내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찾아 다시 행복을 얻은 건 정겨운 뿐만이 아니다. 배우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임창정은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 세 명 중 두 명과 현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 한 명을 양육하며 새로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지난 1999년 6년간 만난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10년 만에 결별을 선택했다. 이후 박진영은 4년 뒤인 2013년 지금의 아내와 재혼하며 지난 1월 48세 나이에 딸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04년 드라마 '다섯 개의 별'을 통해 데뷔한 정겨운은 15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