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기대했으나 저조한 반응…'재방송 제외 꼴지 수모'

2019-02-12     정연
(사진=아이템

MBC의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템은' 월화극 1위를 노린다는 기대 속에 출발했으나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지난 11일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이 브라운관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아이템'은 추적 판타지 드라마라는 장르를 살린 컴퓨터 그래픽 효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아이템'은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 효과 외에도 주지훈, 박원상 등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많은 관심을 받으며 출발한 '아이템'이지만 첫 방송 시청률은 저조한 모양새다. '아이템'은 지난 11일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순위에서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 새롭게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 2% 낮은 시청률 수치다. 또한 '아이템'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이템'의 순위는 재방송 제외 시 최하위 순위다. 

한편 12일 3·4회 방영을 통해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낼 '아이템'은 오후 10시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