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잡는 '모유유산균 BNR17', 실제로 12주동안 먹어보니

2019-02-12     정연
(사진=매경헬스)

모유 속 유산군이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모유 속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는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불리고 있다.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에서도 처음으로 체지방 감소 기능을 인정했다고 전해져 화제다.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모유유산균을 과체중인 사람 62명에게 12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체중증가가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서울대병원 실험에서도 마찬가지. 모유유산균을 투여한 51명의 허리둘레가 감소했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는 탄수화물을 소장에서 흡수하지 못하게 다당류로 합성하여 체외로 배출시킨다. 이런 작용으로 체중 증가를 막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