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통해 느낀 팬들의 마음…김이나가 전한 종영 소감

2019-02-11     정연
(사진=김이나

작사가로 활동 중인 김이나가 자신이 출연했던 '더팬'의 종영 소감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김이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더팬'에 출연하며 느꼈던 감정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김이나가 출연한 SBS '더팬'은 유희열, 보아 등 가요계에서 이름을 알린 이들이 예비스타를 추천하는 방식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 방송이 종료됐다.

해당 글에서 김이나는 "더팬은 가수를 감상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라며 '더팬'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이나는 "팬의 마음가짐이란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이 자신의 음악을 고집하도록 응원해주는 것이구나"라고 덧붙이며 채점자가 아닌 팬으로서 뮤지션들에게 느낀 마음을 밝혔다.

한편 김이나는 지난 2003년 작사가로 데뷔해 자신의 재능을 뽐내오고 있다. 김이나는 지난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