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그래미 라이브 할까…혹시나 싶은 마음에 브이앱 폭파

2019-02-11     정연
(사진=빅히트

연예인들과 팬들의 소통 창구인 브이앱이 방탄소년단에 의해 화제가 되면서 접속에 차질을 빚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방탄소년단은 '2019 그래미 시상식'에 참가했다. 방탄소년단의 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브이앱을 통해 그래미 시상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브이앱 접속을 시도했으나 몰리는 접속자들로 인해 브이앱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그래미 시상식에 참가한 방탄소년단은 시상자로 나섰다.'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나선 방탄소년단은 수상자인 'H.E.R'에게 상을 전달하면서 환한 미소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아쉽게 수상 후보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이번 그래미 시상식을 통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참여하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앞서 그래미 시상식 레드 카펫 행사 중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 시간에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간 상태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