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男 한선천, 서재원 "여기서 사랑을 얻고 싶었다"

무용수 커플이 탄생했다.

9일 MNET '썸바디'에서 서재원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됐다. 서재원의 남자는 한선천이었다.

서재원은 대한과 선천 사이에서 마음을 결정하고 선천을 향해 다가갔다. 자신에게 달려오는 재원을 보고 놀란 선천은 급기야 눈물을 흘렸다. 재원을 사로잡은 것은 그동안 보여준 선천의 해바라기 같은 사랑. 앞서 서재원은 첫 썸 뮤직 상대로 한선천을 선정, ‘매일 그대와’를 보냈던 바 있다.

선택에 앞서 서재원에게 보낸 한선천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선천은 "너의 웃는 모습" "내가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 "내 마음속으로 간질할게"라고 말했다.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에 서재원은 눈물을 쏟았다.

커플로 맺어진 두 사람은 모든 것이 감사한 듯 보였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둘은 따듯한 것 먹으러 가자며 카페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