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스카이캐슬도 시청률 1%대로 시작했다…뒷심 발휘할까

2019-02-09     정연
(사진=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후속작 '리갈하이'가 첫 방송했다.

8일 JTBC에서 드라마 '리갈하이' 1회가 공개됐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의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 진구와 서은수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서은수는 어린 시절 친구인 피의자의 승소를 위해 진구를 찾아간다. 그러나 진구는"돈을 가져오라고, 돈"이라며 거액의 수임료를 요구할 뿐이었다.

첫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구만 잘한다" "스카이캐슬이 그립다" "변호사가 왜 법보다 주먹이냐" "이순재가 나올 드라마가 아니다"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드라마 '스카이캐슬'도 첫방송 당시 1.7%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일 시청률이 오르며 JTBC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인 22%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에 '리갈하이'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조심해야 한다는 반응도 따른다. '리갈하이'의 뒷심 발휘를 기대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