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 칼바람 동반한 강력한 기세…토일 내내 장악 예고

2019-02-08     정연
(사진=YTN

 

제주도와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주말 내내 추위가 예상된다.

7일 밤 11시 기상청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39일만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 상황.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0도 비롯해 하루만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뚝 떨어지는 양상이다. 거기에 칼바람까지 불면서 실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 내내 강력한 추위가 지속되다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평년 기온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한파주의보까지 발령시킨 칼바람은 목 칼칼함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를 흩어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강력한 추위에 고마워 할수도, 원망할 수도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