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고백 안하면 미칠 듯', 막걸리 프러포즈하게 만든 와이프는 누구?

송새벽이 아내에게 고백한 사연을 전했다.

7일 tvN '인생술집'에 송새벽이 출연해 아내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전했다.

송새벽의 아내는 연극배우 하지혜다. 오랜 시간 동료로서 아내를 지켜본 송새벽은 무려 7년 동안 좋아하는 마음을 숨겼다. 표현은 못하고 시간만 자꾸 흘러갔다고. 고백을 안하면 미칠것 같은 순간까지 다다르자 고백을 결심했다고 한다.

아내에게 막걸리를 마시자고 제안한 송새벽은 술 한잔 마시고 곧바로 마음을 전했다. 송새벽은 "술 한잔에 용기레벨이 올라갔다"며 "맛있는 거 보니까 네 생각이 나더라"라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당시 아내의 반응은 싫은 눈치가 아니었다는 것.

한편 송새벽은 2013년 하지혜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