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리민족끼리, "한일 초계기 갈등...일본, 고의적 도발 책동 연장"

2019-02-04     전주명 기자

[전주명 기자]북한 매체들이 최근 한·일 초계기 갈등에 대해 "일본 반동들의 체질화된 영토 팽창 야망과 고의적인 도발 책동의 연장"이라고 비난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한국과 일본 간 '레이더 갈등'을 거론하며 "남조선과의 군사적 관계를 의도적으로 악화시키려는 일본의 행태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이번 사건을 통해 조선반도 평화 분위기를 깨버리고 우리 민족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 반동들의 범죄적 흉계가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가로막는 일본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재침야망을 짓부숴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 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