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삐침주의보…기안84, 성훈과 행복해보여서 더 짜증나

2019-02-02     정연
(사진=MBC)

기안84가 성훈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에 얼장 맏형인 이시언이 서운해했다.

1일 MBC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와 성훈의 여행이야기 두 번째 내용이 방송됐다. 계속되는 얼의 향연에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했지만 이시언은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날 방송에는 기안84가 성훈의 강요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모습이 방송됐다. "선생님 선생님"이라며 울부짖는 기안84는 구토가 나올 것 같다며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힘겨운 패러글라이딩을 끝낸 기안84는 성훈의 차에서 '콩콩콩' 노래가 들리자 2차 구토를 예고했다. 이어 성훈은 기안84에게 '차박'을 제안했다. 기안84는 강력하게 거부하면서도 성훈이 하자는 대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시언과 기안84는 만났다하면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이 기안84가 실수할때마다 다그친 것. 이는 이시언만의 애정표현 방법이다. 그러나 성훈은 달랐다. 기안84가 실수를 해도 성훈은 모르는 듯했다. 짜증없이 여행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시언은 "행복해보여서 더 짜증난다"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이시언의 마음을 모르는 기안 84는 성훈에게 "우리 조금 멋있는 거 같아요"라고 전해 이시언의 화를 더 돋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