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송민호 눈앞에 나타난 피오…시청자 앞에 나타난 승리

2019-02-01     정연
(사진=SBS)

송민호와 피오가 처음 만났던 날이 공개됐다. 승리도 편집 없이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 강호동은 송민호와 대결을 펼치기 위해 송민호의 위너의 숙소를 방문했다. 뒤이어 피오가 위너의 숙로 들어왔다. 송민호는 사전에 몰랐던 듯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피오는 송민호의 10년지기 친구로 수시로 위너의 숙소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강호동의 둘이 언제 처음 만났냐고 묻자 피오는 고등학교 입학식날 처음 만났다고 했다. 당시 송민호는 샛노란 머리에 노란색 패딩을 입고 와 피오의 눈에 들어왔다고. 피오는 다짜고짜 송민호에게 "야 놀자!"라고 했고 그후 10년 동안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오와 송민호는 10년 전 통통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인 승리가 "둘이 닮았네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화면에 비췄다. 현재 승리는 클럽 버닝썬 논란으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 해당 방송 전날 승리의 편집 여부가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지만 승리는 결국 시청자들 눈앞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