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헛갈리는 뻔한 영화 내용 혹평 눈길… 2017-18 10편 소화한 마동석 주연 때문?

2019-01-31     정연
(사진=영화

 

영화 ‘부라더’가 화제에 올랐다.

영화 ‘부라더’가 31일 tvN에서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에 대한 네티즌 평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라더’는 마동석과 이동휘 형제가 신비의 여인 이하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렸다.

영화 ‘부라더’는 관객들에게 준수한 평점 7.27을 받았으며 개봉 후 네티즌들에게서 양극의 반응을 일으켰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너무 재밌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라고 기대만큼 재밌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더불어 마지막 부분에 마동석과 이동휘의 가족애로 잔잔한 감동도 줬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뻔한 내용과 스토리 전개라서 지루했다”라고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들은 주연으로 나온 마동석이 ‘부라더’ 개봉 때부터 현재까지 너무 많은 영화에 출연해 “그 영화가 그 영화 같다”라는 호평을 하기도 했다.

사실 마동석은 독보적인 캐릭터로 한창 주가를 날리던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10편이 넘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가 그 기간 출연한 영화 중 3분의 2 이상이 코믹과 액션이 가미된 장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