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MC와 커피집 아르바이트"…오정연·서장훈 결별 후 엇갈린 행보

2019-01-30     정연
(사진=오정연

오정연이 예능프로그램 나들이를 알린 가운데 그녀와 전 남편 서장훈의 행보가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오정연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힘들었던 지난 시기와 아르바이트하는 일상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오정연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커피집 아르바이트 사실을 밝혔다. 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오정연은 "알바 지각할까 봐 머리도 못 말렸다"라며 일상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서장훈은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방송에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방송에서 "오정연에게 피해가 갈까 잘 언급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실 32기 아나운서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뒤 '6시 내고향',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