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한남동→평창동 호화저택, 악화된 여론 ‘홀로서기’ 발표 후 달라졌다?

2019-01-30     정연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이 사기 혐의로 체포된 남편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29일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직접 이혼 소식을 밝혔다. 

소식을 전해들은 여론은 김나영을 응원했다. 앞서 대중들은 김나영 남편이 불법 선물옵션 거래로 2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신혼집부터 출산 후 이사한 집까지 호화로웠던 결혼 생활을 지적한 것과는 달라진 분위기다.

실제 김나영은 한강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꾸렸다. 이후 아이를 출산하고 마당이 있는 평창동 집으로 이사했다. 한남동 신혼집부터 평창동 집까지 공개한 바 있는 김나영은 남편 사건 직후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진정성 있게 밝힌 사과와 다짐을 전해들은 여론 분위기는 반전했다. 

인터넷상에는 “gumn****이게 왜 김나영이 사과할 일이냐? 잘못은 남자가 했는데? 이혼도 별 흠도 아니고 사과할 필요도 없고 하차할 필요도 없다” “lake**** 신뢰가 깨졌는데 부부가 함께 살아갈 이유가 없죠. 힘든 선택이지만 잘 하셨어요.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ymie****
외롭게 자랐다고 들었는데 결혼해서 잘 사시는 거 보며 제가 더 기분 좋았는데. 힘내시고 항상 응원 합니다. 파이팅” “haha**** 남편 힘들어지니 이혼한다고 욕하는 분들. 그냥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거는 같이 헤쳐 나가겠죠. 그게 아니라 믿었던 남편이 사기꾼이잖아요. 신뢰가 산산조각 났는데 어떻게 삽니까?”라는 댓글이 줄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