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 버닝썬 폭행 논란 승리, 'YG 침묵의 뿌리' 양현석에게 묵묵부답 배웠나

2019-01-30     정연
(사진=MBC)

그룹 빅뱅 승리가 운영 중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승리의 침묵 행보가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 전파를 탔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남성 김씨에 따르면 그는 클럽 이사와 보안 요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또한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오히려 김씨를 가해자로 몰았다.

그러나 사건은 새국면을 맞았다. 김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된 것. 해당 영상에는 술에 취한 김씨가 경찰을 폭행하고 한 여성을 추행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계속되는 논란에 '버닝썬' 측은 입장문을 발표해 "보도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하여 진실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밝혔다.

그럼에도 여전히 승리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그의 소속사 대표 양현석도 침묵 중인 상황. 이에 과거 양현석이 소속사 아티스트들이 물의를 일으켰을 때마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온 사례들이 함께 회자되고 있다. 박봄과 탑의 마약 파문은 물론 지드레곤의 열애설까지. YG는 모든 논란에 답을 하지 않았다. 승리 역시 같은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