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의 '친일', 이매리의 '친카타르'…"女 스타 코리아패싱 이면"

2019-01-28     정연
(사진=강한나

이매리가 '코리아패싱'으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친일 논란으로 비판받았던 강한나에 이어 '친카타르' 여성 연예인까지 등장한 모양새다.

지난 25일 있었떤 한국과 카타르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 UAE 아시안컵 8강전 당시 경기장에서 이매리가 포착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을 낳고 있다. 이매리가 카타르 국기를 형상화한 의상을 입고 국기를 든 채 한국인 관중들 사이에서 카타르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매리의 이런 행보 이면에는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하며 상처를 겪은 뒤 카타르에서 위로받은 뒷이야기가 있었다. 앞서 이매리는 국내 한 방송사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배역을 준비하던 중 부상을 당해 이를 공론화했다가 욕설과 폭언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런 상황에서 카타르의 응원을 받아 적지 않은 위로를 얻었다는 후문.

이매리에 앞서 방송인 강한나는 일본 활동 중 몇몇 발언들이 국내 비판 여론에 휘말린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의 한 방송에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은 성형을 했다"라고 말해 후폭풍을 낳았다. 이 밖에도 일본 내 미디어에서 다소 혐한적 뉘앙스의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 여론을 야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