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고집' 박진영, 50세 앞두고 얻은 딸…'딸 위해 노래 망가진 목소리 공개'

2019-01-25     정연
(사진=박진영SNS)

박진영이 아빠가 됐다.

25일 박진영이 SNS를 통해 이날 오전 득녀했다고 전하며 딸바보 자리를 예약했다.

박진영은 올해 48세다. 50세 앞두고 얻은 딸이 얼마나 귀할까. 그는 "어제부터 잠을 못 자 목소리가 엉망이다" 하지만 "딸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노래를 만들었다"며 자작곡을 공개했다. 가사에는 "언젠가 이 손을 놓고 멀리" "날아갈 때가 올 거란 걸 알지만" "행여 세상이 널 지치게 할 때면"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걸 잊지 마렴"이라며 딸을 향한 부정을 가득 담았다.

박진영의 육아 방식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유기농에 대한 그의 남다른 관심이 알려졌기 때문.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 사옥은 '역대급 시설'로 유명하다. 유기농 식당과 산소공급기가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특히 이목을 끌었다. 박진영은 아이돌의 부모님 역할을 일부 제가 대신하는 것이라며 뭘 하나 먹여도 몸을 챙기는 것이어야 한다며 유기농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