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하자” 제이컴피아-대단 업무협약 체결

2019-01-25     정욱진

식품 유통 과정을 담당하는 국내 물류 산업의 현 주소는 아직까지도 많은 물류 기업들이 기술에 대한 투자 및 활용이 부진한 편이다. 비효율을 개선하고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물류 전문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기술에 대한 인식부족 및 비용에 대한 부담 등이 기술 도입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코익 물류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제이컴피아’(대표 최진수)가 지난 24일 ‘㈜대단’(대표 강건욱)과 콜드체인 통합물류체계인 ‘COIC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냉동 냉장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 서비스 전문 기업 ‘대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도 및 습도 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단은 지난 2010년 설립돼 많은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온도제어기, 온습도센서, CO2센서, 에너지현황판 등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이마트, 풀무원 등 국내 굴지의 유통 대기업들을 클라이언트로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검증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제이컴피아는 코익 물류 프로젝트를 담당, 물류 기업들이 높은 비용에 대한 어려움 없이 물류 솔루션 도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검증된 기술력을 가진 솔루션 기업들과 협약해 'COIC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수 제이컴피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COIC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갔다”며 “앞으로 물류 솔루션 혁신과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물류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COIC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은 식품 유통 과정을 관리,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과 신선도를 갖춘 식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