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간신히 승리"…여론 "오심 이득 일본, 베트남 조심해라"

일본 "한국 간신히 승리"…한국 "오심 이득 일본, 베트남 조심해라"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베트남과 일본 간 아시안컵 8강전 확정됐다. 일본은 피파랭킹 50위, 베트남은 100위다. 랭킹으로만 따지면 베트남이 불리한 상황이지만 일부 여론은 일본의 패배 가능성에도 무게를 뒀다.

지난 대한민국-바레인 전 경기를 두고 일본 여론은 "한국이 간신히 승리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에 국내 여론은 분노했다. "베트남은 일본의 반칙을 뛰어넘는 실력으로 이길 것"이라는 것. 앞서 일본은 오만과의 조별리그 경기 오심 이득으로 심판를 매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은 8강부터 VAR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일본 여론은 VAR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은 일본을 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