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 감사하고 부담스럽다"…박항서, 일본vs사우디 경기 직관 중 인터뷰

2019-01-21     정연
(사진=JTBC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박항서가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 중이다.

21일  JTBC '뉴스룸'에서 박항서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감독은 "현재 일본-사우디아라비아 경기장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베트남은 사우디나 일본이나 버거운 상대입니다"라면서 "도전하는 입장으로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언론의 관심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관심을 받으니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8시(한국시간)부터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안컵 16강전이 시작됐다. 일본이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선 상황. 이번 경기의 승자는 오는 24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4강행을 놓고 맞붙는다. 박항서 감독은 일본-사우디아라비아전을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다. 이영진 코치, 루딘투안 코치와 함께 8강 상대를 분석하려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