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 CES 유레카파크’ 스타트업 참가 지원 성료

2019-01-18     박재균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샌즈엑스포에서 열린 'CES 2019 유레카파크'에 경기도 스타트업 6개사의 부스 참가를 지원, 현장계약체결 성과 등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19는 참가사 4,500여개사, 관람객 수 18만 명에 이른 초대형 전시로, 한국 기업은 338개사 중 149개 업체가 스타트업 전시존인 유레카파크에 참가 신청을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6개사 바이시큐, 로프, 만드로, 서큘러스, 스마트웰니스, 원오원앤코 등을 참가시켰다.

스마트웰니스는 멕시코 유통업체와 57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였고, 바이시큐와 서큘러스는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현장평가 한 '혁신제품 어워드(Innovative Product 2019)'를 수상했다.

만드로는 현장에서 전자의수 퍼포먼스를 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로프와 원오원앤코도 국내외 바이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거두었다.

오창희 진흥원장은 "앞으로 CES 유레카파크와 같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글로벌 마켓에 경기도 스타트업의 참가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슬로건 브랜드인 'Enterprising Gyeonggi'를 활용,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월 29일과 30일 2019년 진흥원 전체 사업 설명회를 진행, 콘텐츠산업와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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