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김해여자고등학교에서 체육 장학금 전달식"

[고 준 기자]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홍성표, 이하 사사모)는 17일 오후 3시 김해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김해여자고등학교 장정원 학생(현 청소년하키국가대표선수)에게 체육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김해시 체육회의 추천으로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조달식 김해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체육회 간부들 및 사사모 홍성표 회장, 배의환 전 회장, 장명근 고문, 박명숙 재무, 석황해 총무 등이 함께 참석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건한 의지로 청소년국가대표까지 오르는 열의와 어떠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장정원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명근 고문은 “지난해 활동을 생각하면 늦게 시작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어려운 가운데 큰 힘이 되어준 배의환 전 회장과 후원자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됐다”며 “올해부터 사사모의 회원 일동은 더욱 노력하고 더욱 어두운 곳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