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재수술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하지 않으려면

2019-01-16     전성철 기자

과거와 달리 현재는 남녀노소를 분문하고 외모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단순한 노력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은 성형을 통해 개선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첫 인상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눈이 단연 인기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눈성형을 고민하고 성형외과에 방문을 하고 있다.

성형수술 중에서도 눈성형은 다른 성형에 비해 과정이 간단하며 회복기간 또한 짧은 편이기에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넓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너무 보편화된 탓일까 무분별한 눈수술로 인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어 눈재수술을 고민하고 진행하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재수술의 경우에는 처음에 비해 난이도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처음의 진행보다 좀 더 심사숙고 한 다음 진행할 필요가 있다. 눈재수술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좌우비대칭인 경우, 쌍꺼풀이 풀린 경우, 눈을 뜨는 힘의 차이가 나는 경우, 높낮이가 다른 경우 등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당사자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방법으로 진행 해야만 만족도 높은 재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눈재수술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먼저 같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전의 수술과정이 왜 실패를 하였는지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방법으로 진행해야 하며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 등을 고려해 나에게 어울리는 눈매를 찾아줄 수 있는 병원에서 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눈재수술은 1차 수술로 인해 불안정해진 피부조직이 안정을 찾은 다음에 진행되어야 하는데 보통 6개월에서 1년이 지나야 피부가 회복되기 때문에 약 6개월 이상의 충분한 기간을 여유있게 기다린 다음 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티엘성형외과의 정웅기 원장은 “눈재수술은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수술임으로 정밀한 분석과 미세도구를 이용한 제한적인 박리를 통하여 눈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눈재수술은 반드시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의가 상주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갖춘 병원에서 수술할 것을 권장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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