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나이 되돌리는 인모드 리프팅, 피부과 전문의 통한 안전한 시술 강조

2019-01-11     김현주

새해 또 한 살 나이를 먹게 되면서 얼굴의 처짐, 주름 등의 고민이 어쩐지 더욱 크게 느껴진다는 이들이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의 탄력이 더욱 떨어질 수 있으므로 보습과 주름개선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화장품뿐만 아니라 리프팅 등의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에는 리프팅이라 하면 절개 후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리프팅 수술이 주로 행해져 회복이나 시술에 대한 부담이 컸다. 하지만 최근에는 리프팅 방법의 발전으로 시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전신마취가 필요 없는 고주파를 이용한 리프팅이 등장해 부담이 크게 줄었다. 

고주파 리프팅 중 인모드 리프팅의 경우, 리프팅 효과와 주름제거, 탄력증가, 피부톤 개선 등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어 선호되고 있다. 인모드 리프팅은 총 3단계 리프팅 시스템을 통해 얼굴의 고민 부위를 개선한다. 1단계는 2000V의 전기를 처진 볼살, 불필요한 지방에만 일시적으로 가해 지방을 제거하며, 2단계는 콜라겐 생성에 효과적인 온도 43도를 유지하며 피부 속에 열을 전달해 콜라겐을 생성한다. 마지막 3단계는 색소와 혈관에 효과적인 파장대의 빛을 이용해 피부톤을 개선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완성한다. 

1단계 지방 제거 시 지방세포에 일시적 전기충격을 가해 불필요한 지방이 스스로 자멸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요요 현상에 대한 걱정이 줄었다. 또한 기존 실리프팅이나 타 레이저 리프팅에 비해 리프팅 유지 기간이 1년 6개월~2년 정도로 길게 유지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송도 클렌피부과 송기훈 원장은 “인모드 리프팅은 다른 리프팅 시술에 비해 통증이 적어 마취가 거의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침습적 시술이라고 해도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개인의 피부 상태, 고민에 맞는 시술이 진행돼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인모드 리프팅의 경우 처진 피부, 주름뿐만 아니라 처진 볼살, 이중턱 등의 고민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치료 계획 수립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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