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피해자에서 피의자 되나? 후폭풍 예고한 스튜디오 실장 유가족

2019-01-10     정연
양예원(사진=MBC

 

양예원이 사진 유출 및 성추행 혐의 피해자에서 무고죄 피의자로 법정에 설 것으로 예상됐다.

양예원 사진 유출 및 성추행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튜디오 실장의 유가족이 양예원을 상대로 무고죄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유출 및 성추행 관련 1심 재판에서 피의자 최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되며 양예원이 자신과 가족들을 비방한 악플러들을 처단할 것이라 예고한 터, 앞으로 있을 양측의 공방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예원 관련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튜디오 실장의 동생이 “양예원을 상대로한 무고죄 소송이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

그는 글을 통해 “변호인 측이 재판 관련 소식을 통보하기로 했지만 아직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했다”라며 “양예원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예원은 자신과 가족들을 비방글로 난도질한 댓글러에 대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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