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 댓글러 용서 못한다" 양예원, 조덕제 괜찮을까? “타고난 XX 두꺼워”

비방 댓글러 용서 못하겠다고 나선 양예원이 그를 저격했던 조덕제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지 그 귀추에 시선이 쏠렸다.

유튜버 양예원의 노출 사진을 무단 유출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 씨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은 이날(9일) 재판 후 양예원은 “비방 댓글러에 대한 법적 대응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예원은 스튜디오 사진 촬영 중 성추행을 당했고 비공개하기로 한 사진이 유출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사진 촬영 기간 중 스튜디오 실장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일을 요구하는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악플러들에게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스튜디오 실장이 자살을 해 양예원에 대한 비난은 국민 청원 글로 표출되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반민정 성추행범으로 재판에 섰던 조덕재는 자신의 처지에 오버랩시키며 양예원을 향해 “용기를 주고 격려해준 사람들이 있다면 따로 조용히 그리고 개인적으로 특급 고마움을 표시하라”라고 자신의 SNS 글에 적시했다.

더불어 조덕제는 “인간이 인간답다는 최소한의 조건은 양심이다. 이것이 아예 닳아 없어졌거나 혹은 타고난 낯짝이 두꺼워 느끼지 못한다면... 최소한 목에 금태라도 두른 모양이다.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랑 다를게 없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