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연인이라는 이유로 당한 마음고생 어느정도?…상처만 남은 최초 결단

2019-01-08     정연
(사진=채널A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으나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8일 홍수현의 소속사는 두번의 결별설 만에 마이크로닷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별의 이유나 시기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7월 1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홍수현의 경우 데뷔 20년만에 최초로 연애를 공개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러나 홍수현의 첫 공개연애는 순탄하지 못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혐의가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 홍수현은 마이크로닷의 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악플에 시달려야했다. 홍수현은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도 마이크로닷과 관련된 질문을 받아야 할 정도로 공식석상에서도 연인이라는 연결고리에 고통받아야했다. 

침묵을 지키던 두사람에게 결별설이 대두된 것은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연말 자신의 SNS에서 홍수현의 흔적을 지운 것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당시 양측은 침묵을 지켰으나 두번째 결별설이 제기되자 홍수현 측은 공개연애의 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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