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시민단체도 한번 꼭 해보시길"…조덕제 부인 후일담, '반민정 사건' 직접 재연까지

2019-01-07     정연
(사진=조덕제TV

배우 조덕제가 '반민정 사건'과 관련해 부인과 재연해봤다고 밝히는 초강수를 뒀다.

조덕제는 자신의 인터넷방송과 SNS를 통해 부인과 함께 '반민정 사건'은 성립이 안되는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조덕제와 그의 부인은 조덕제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반민정의 주장대로 영화 촬영장에서 성추행이 가능한지 의심을 품고 직접 재연해봤다고 밝혔다. 조덕제의 부인은 "남편이 하는 실험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깜짝 놀랐다"면서 "절대 불가능하다"라는 입장이다. 이어 조덕제는 "오죽 답답했으면 저희가 똑같은 옷을 구해서 실제로 해봤다"고 밝히기도. 

조덕제의 부인은 여성 및 시민단체를 향해 "한번 꼭 해보시라"고 밝혔고, 조덕제는 "그분들도 해보고 안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주장한다"고 말하면서 격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그대로 영상에 담겼다.

앞서 조덕제는 반민정 성추행 사건으로 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상태다. 하지만 그는 현재까지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부인은 지난 12월 31일 반민정 사건으로 인해 부당해고까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부인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남편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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