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맘껏 즐기지 못한 한상… 이기광도 같은 알레르기

2019-01-06     정연
사진=SBS

 

변요한이 배정남이 차려놓은 음식을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

변요한은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배정남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평소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로 유명하다.

이날 변요한의 방문에 앞서 배정남은 마트에서 사온 재료로 중국식 샤브샤브를 한상 차려냈다. 그는 변요한에게 전복을 들이밀며 성심성의껏 준비한 상차림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내 변요한의 표정은 어두워졌고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전에도 말하지 않았냐며 섭섭하다는 내색을 보이기도 했다.

갑각류 알레르기는 갑각류를 섭취했을 때 두드러기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심한 경우 입술이 붓고 식도가 막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증의 경우 호흡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일어났을 땐 입안에 음식을 바로 꺼내고 입을 헹군 뒤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물에는 새우, 게, 문어, 오징어, 멸치 등이 있다.

비스트 이기광도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갑각류를 먹으면 기도가 붓는 느낌이 난다”며 “호흡 곤란이나 몸 전체가 간지러운 증상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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