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른이 만드는 미성숙한 세상

나이가 성슥함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2019-01-05     김지현

   어렵고 곤란할 땐 엄마, 아빠한테 전화해서 징징징,

조금이라도 내 맘대로 안 되면 떼쓰고 우기기,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보아도 나만 아니면 상관없고,

하기 싫은 일은 모른 척 하면 끝.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어른스럽게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을

우리는 아이 어른 이라고 부른다.

   자기 밖에 모르는 무책임한 아이 어른의 미성숙함은 불법과 부도덕으로

이어지고 대형 참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른이 된다는것은 내 맘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법을 깨닫는 것이다.

하지만 미성숙한 어른들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거나 타인을 향한 원망으로

반사회적 행동을 서슴치 않는 경우가 많다.

   질서도 규칙도 지키지 않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없이 상처 입히기 일쑤,

자신에게는 관대한 잣대를 들이대고, 타인과 공동체의 유익과 안녕을

지키는 것에는 무감하다.

   이 같은 이기적이고 편협한 어른이 늘어남에 따라 묻지마 범죄 등

사회 불안 요소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