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송해, "92세 나이야 물러가라...셀럽파이브와 콜라보무대"

2018-12-30     박규진 기자
KBS

[박규진 기자]'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걸그룹 셀럽파이브와 합동무대를 펼쳤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30일 방송된 연말결산 특집으로 꾸며져, 특별 선정된 20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로 구성된 그룹 셀럽파이브가 열었다. 

셀럽파이브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는 것이 소원이었다면서 2018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자인 송해와 가수 홍진영이 셀럽파이브의 무대에 합류해 분위기를 띄웠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 역시 모두 환호하며 이들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특히 송해는 나이를 잊은 듯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1927년생인 송해는 올해 92세이다. 1980년부터 일요일 오후 KBS 간판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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