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결혼 잘하는 것? 과한 관심, 서수연 집안 정체 둘러싼 오해 or 진실

2018-12-28     정연
(사진=TV조선

집안부터 우연이 이어준 인연, 서로에 대한 진심까지 이 커플의 모든 면이 화제다. 바로 서수연 이필모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2018년 크리스마스를 결혼발표의 날로 장식한 두 사람은 27일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의 가장 높은 주목을 받는 커플일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서수연과 이필모 결혼으로 인해 이들의 집안까지 궁금해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그간 방송을 통해 서수연의 다양한 면면이 공개된 만큼 그의 개인사에도 연예인 못지 않은 관심이 쏠린다. 그는 본인의 학업에 매진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신분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급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강남구 한복판에 오빠의 레스토랑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집안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다. 항간에는 고급 레스토랑의 가격, 대단한 재력의 집안, 학력 등 어디서 파생된 것인지 알 길 없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구체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의 오빠가 이끄는 레스토랑은 과한 가격을 매기는 곳은 아니다. 파스타가 1만원 후반부터 4만원대 등 다양하고, 샐러드 2만원대, 피자 2만원대, 수제버거 1만6000원대로 입점해 있는 위치의 특성에 비해 과하지는 않은 가격대로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높은 관심은 좋지만 과하게 부풀려진 풍문이나 과도한 추측은 자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한편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인연은 말 그대로 드라마틱하다. TV조선 '연애의 맛' 서혜진 국장은 OSEN과 인터뷰에서 "이필모는 다른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섭외했다. 그런데 그가 '외롭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연애의 맛'에 출연하게 됐다"고 알렸다. 메인작가가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하지 않았다면 아예 만나지도 못했을 수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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