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축제 열기 후끈...화천군 전역으로 확산"

2018-12-20     정재헌 기자
자료사진

[정재헌 기자]내년 1월 5일 개막하는 2019 화천 산천어축제의 열기가 화천군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화천 지역 각 읍면에서 미니 산천어축제로 불리는 겨울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2019 파로호 겨울축제가 간동면 유촌리 간척천 일대에서 열려, 예약 낚시터 200홀과 현장낚시터 300홀을 갖춰,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

또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상서면 풍천교 상류에서는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가 개최돼, 100개 규모의 얼음 구멍에서 역시 송어 얼음낚시를 할 수 있으며, 얼음썰매장과 눈썰매장도 문을 연다.

사내면에서는 5백개 규모의 송어 얼음 낚시터와 눈썰매장, 눈 체험광장 등이 마련된 동심산촌랜드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파로호 겨울축제와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 동심산촌랜드는 화천산천어축제와 같이 유료 입장권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 상당의 상품권이나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축제장 3곳 모두에서, 싱싱한 송어를 맛볼 수 있는 회센터와 구이터 등이 운영된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